AYA NEO - AMD 와 윈도우로 사용가능한 휴대용 게임 PC

인디고고에서 재미있는 제품이 클라우드 펀딩을 하고 있습니다. 핸드헨드 게이밍 디바이스라고 합니다. 외관을 보면 일반적으로 파는 휴대용 게임기와 다른 점이 없지만 재미있는 점은 AMD CPU를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콘솔게임기가 AMD의 CPU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이 특별한 점은 아닙니다. 이 제품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건 4500U라는 라이젠CPU를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윈도우10을 운영체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다시피 AMD CPU 4500U에 7인치의 크기에 해상도 1280*800를 가지고 있는 H-IPS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램은 16GB(LPDDR4X 4266), SSD는 500GB 또는 1TB(M.2 NVME), Wi-Fi6, 블루투스 5.0, 배터리 4100mAh으로 최대 사용시간은 5~6시간, 게임을 할 경우 최대 140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USB-PD방식 65W를 지원하면 충전하는데 약 90분의 시간이 소요되다고 합니다. 

 

 

 

본체에 있는 단자는 USB-C방식 3.2 Gen2 2개와 3.5mm 헤드폰잭을 가지고 있는데, 도킹스테이션이 있어서 거치해서 사용할 경우에는 더 많은 단자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꼭 닌텐도스위치같은 모습이네요.

 

도킹스테이션에서는 USB-A방식 3.2 Gen1 2개, HDM1 1RO, SD카드 슬롯, TF카드 슬롯, RJ45 인터넷단자, USB-C단자 2개가 있습니다. 도킹스테이션을 사용하게 되면 외부 모니터를 2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면 당연히 키보드와 마우스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위의 스펙을 보면 지금 삼성과 엘지에서 100만원 후반대에 팔고 있는 갤럭시북 이온2나 2021년 그램과 비슷한 정도의 스펙입니다. 도킹스테이션을 이용하면 집에서는 간단한 작업도 가능할 수 있어서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지금 인디고고에서 펀딩하는 가격을 보면 슈퍼 얼리버드는 19%가 저렴하게 나와서 79만원정도이고 그 다음 89만원인 펀딩은 이미 모집이 완료되었습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모델은 1TB모델인데 99만원정도이며, 도킹스테이션이 포함되어 있는 울티메이트 팩키지는 109만원정도에 펀딩하고 있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서브PC겸 게임용으로 구매해보고 싶지만 여유가 없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