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게임라이프

 

 

 

 

2009년 트라이에이스 제작하고 스퀘어에닉스에서 발매하는 스타오션 4이 출시되었다. 별의 바다에서 모험을 할 수 있는 ARPG장르로 SF적 요소와 판타지요소가 포함되어있는 부분은 그 전의 작품들과 동일하다. 스타오션4는 XBOX360으로 발매를 하였고 후에 PS3로 인터내셔널버전이 발매되었다. 스타오션 3, 4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가 되었기 때문에 이례적이라면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스타오션1은 닌텐도의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되었다.

 

이번 작품에서 그 전 작품에서 이어오던 시스템들이 많이 승계되어 재미있다는 평이 많으며, 과거 작들도 그래픽에서 좋은 평을 받았던 것처럼 스타오션4 역시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준다.

 

아이템크리에이션, 프라이빗액션도 여전하며, 리얼타임배틀도 그 전에 3인모드에서 4인으로 늘어났다. 새로운 시스템은 사이트인, 사이트아웃으로 적들의 시야에서 사라지면 특수공격이 가능하며 러쉬모드의 적들을 공격하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또 하나 그 전 작품과 비교해서 특이한 점은 이번 편에서는 '칼너스'라는 우주선은 이동수단 및 집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행성 사이를 이동하거나 아이템크리에이션, 전투연습등을 칼너스에서 할 수 있다.

 

스타오션5는 인류가 우주로 모험을 떠나는 이유로 시작한다. 서기 2064년 제3차 세계대전으로 2주만에 세계 종말 직전으로 치닫게 되고, 인구는 대폭 감소하게 된다. 환경악화로 살아남은 인류는 지하도시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마침 워프 드라이브실험에 성공하게 되고 별 너머의 신천지를 찾기 위해 지구에서는 SRF의 스페이스쉽 5기를 우주로 보내게 되고 여기서 게임은 시작한다.

 

단점으로 지적받는 부분은 발매초기에 디스크불량으로 인해 불만이 많이 발생했으며, 전투시에는 60프레임을 유지하기 위해 720p에서 480p급으로 하락, 많은 이벤트 동영상으로 게임흐름에 방해, 잦은 디스크 교체필요등으로 꽤 많은 단점은 지적되었다.

 

스타오션이 전통적으로 스토리에 대한 혹평이 많은 작품인 만큼 이번 작품도 스토리에 대해서는 안좋은 평을 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우선 주인공이 중2병에 걸린듯한 녀석이라는 점과 1/2 지점이 지나가면 스토리가 점점 이상한 곳으로 흘러간다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스타오션은 스타오션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스타오션1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해명하는 지점들이 있다고 한다. 마계의 아즈모데우스에 대한 것, 석화병에 대한 것, 무어인등에 대한 설명이 나와주기 때문에 스타오션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선물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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